본 캠프가 시작되었다.
본 캠프 시작 후 일주일 간은 수강철회 가능 기간이어서 아직 참가자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캠프는 학습도 학습이지만, 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모양.
1주차의 팀은 5명으로 배정이 이루어졌고, 나는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급한 성격 탓인지 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잘 해야 욕 먹지 않을텐데;; 화이팅.
1. 피그마 페이지 세팅
오늘 가장 신경을 많이 쏟아부은 것은 팀 프로젝트 진행 시 협업환경을 쾌적하게 정리하는 것이었다.
요건데, 이번 주의 팀 프로젝트 주제는 앱 서비스의 성공/실패사례 분석인데,
협업 툴로 피그마를 사용한다.
제공된 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우리 팀원은 5명이기 때문에 여기에 취합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취합할지 분명하지 않아 혼란스럽다.
각자 편한 대로 취합을 한다면 내일 팀 회의 때 각자의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없어 불편이 예상되었다.
이것을 나는 아래와 같이 템플릿화하여 정리하였다.

각 과제별 팀원들이 자신의 답을 적을 수 있도록 세팅하였다.
내일 우리는 이 페이지에 들어가서 중복된 포스트잇을 삭제하고, 유효한 포스트잇만 남기는 식으로
딜레이 없이 즉시 작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2. 슬랙 팀 채널 개설
문제상황: ZEP에서는 그룹 대화 기능을 제공하지 않음. 회의실을 이탈한 팀원들을 매번 호출해야 해서 공지 효율 저하.
해결: Slack 내 팀 채널 개설

캠프기간 중 대부분의 소통은 ZEP이라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공지 등 개별 소통은 Slack에서 진행되고 있다.
ZEP은 생각보다 유용하기는 하지만, 꼭 필요한 이미지 공유하기나 그룹 대화 기능이 없어 매우 불편하다.
우리 조 방 안에 모든 팀원들이 있을 때는 편한데, 이게 기록이 남지도 않고 하다보니
팀 내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팀 슬랙 채널을 만들었다.
장점은 한 번만 공지하면 되니까 편하긴 한데,
단점은 사람들이 공지를 확인했는지 알 수가 없다.
확인했으면 확인했다고 표시해주면 좋을 텐데,
참가자 모두 아직 ZEP이고 Slack이고 Notion이고 익숙하지 않은 상황인지라..
여기에서 나의 나쁜 습관이 나오는데,
팀 슬랙 채널을 개설해도 되는지 매니저님께 확인하지 않고 진행해버림...-_-;;
나에게 채널 개설의 권한이 있다는 것은, 내가 개설해도 된다는 거겠지? 하고서는 단톡방 열듯이 열어버렸다.
일주일만 쓰고 폭파해야지.
3. Notion 팀 페이지 커스터마이징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활용하는 도구는 팀 노션이다.
팀원들의 업무 계획 등을 관리하는 툴이다.
문제는 이것도 내가 누구의 허락도 받지 않고 수정했다는 건데...
다음 주가 되어 조가 바뀌면 다들 괜히 더 불편해지는 거 아닌가.


좌측 이미지는 기존의 팀 노션 페이지의 일부이다.
그라운드 룰, 팀 목표, 중요하긴 한데 - 뭐랄까 급훈같은 느낌.
크게 기능적으로 필요하다는 느낌은 아니다.
해당 지면을 우측과 같이 수정하였다.
팀원들의 일정과 이번 주 팀 프로젝트의 진행계획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더 신경을 쓴 것은 데일리 스크럼 페이지이다.
데일리 스크럼을 하면서 우리는 하루의 업무를 계획하고 진행 정도를 파악한다.
좌는 기존의 페이지, 우는 내가 수정한 것이다.


하루의 계획을 저렇게 시간 단위로 세우나 일반적으로?
나는 과업 단위로 세우는 편이라, 기존의 계획서 양식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오늘 해야 할 업무를 To-do 리스트로 작성하고,
실제 Timelog를 작성하여 내가 실제로 어떤 업무를 얼마의 시간동안 했는지를 파악하는 편이
더 집중과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요렇게 해야 내가 뭘 해나가고 있는지 한 눈에 보이고,
데일리스크럼을 아침 저녁에 진행할 때에도 한 페이지에서 스크럼을 진행할 수 있다.
위의 이미지는 팀원 각자가 작성하는 업무 페이지이고,
데일리 스크럼 시 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세팅한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이렇게 아침 저녁 2회의 스크럼을 진행하도록 템플릿이 구성되어 있고,
따라서 아침 저녁 2회 스크럼 페이지를 별도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심지어 이 스크럼 페이지와 별도로 개인의 todo리스트를 작성하는 `계획서` 데이터베이스가 따로 있었다.
나는 이것을 하나로 통합했다.
내 시스템에서는 계획서 페이지만 작성하면 된다. 애초에 나는 '계획서'가 아닌 '업무일지'로 데이터베이스 이름을 바꿨다.
기존에는 Driver에 사람 계정을 입력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나는 팀원들의 이름을 선택지로 넣어 단일선택 타입으로 변경하였다.


이 파괴력은 데일리 스크럼에서 나오는데,
나의 데일리스크럼은 따로 작성할 필요가 없이
'업무일지' 데이터베이스에 작성된 해당 날짜의 팀원들의 업무일지를
피드 형태로 불러온다.

그러므로 사용자들은 업무일지만 작성하면 된다.
데일리스크럼을 위해 별도의 문서작업을 두 번이나 더 할 필요가 없다.
매우 뿌듯하다.
내가 짠 판에서 사람들이 보다 쾌적하게, 쓸데없는 노동하지 않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말할 수 없이 뿌듯하고 행복하고 기분좋다.
로컬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도 그런 것이다.
그치만 팀으로 일할 때는 사실 이런 태도는 좋지 않다.
뭐든 협의하고 해야지.
나는 내 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하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바꾼 다음에
원래부터 이런 템플릿이었던 것처럼 해버리니까...
그치만 아무도 관심이 없고 나만 이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가장 관심있는 사람이 세팅한대로 진행해도 괜찮지 않나?
이게 더 좋냐 저게 더 좋냐 이렇게 할까요 해도 될까요? 이러면서 누수되는 에너지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라고 생각하지만, 팀으로 진행할 때는 역시 주의할 예정..
이 건과 관련하여 튜터님께 상담을 받아봐야겠다.
아무튼 오늘은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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